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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신예 오포, 화웨이-샤오미 어떻게 제쳤나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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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16-08-04 06:35 view2,74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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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사들이 온라인 마케팅으로 바람을 일으킬 때 묵묵히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나갔다. 당장 성과는 나지 않고 비용만 드는 상황. 하지만 자신들의 판단이 옳았단 믿음을 갖고 묵묵히 계속 밀고 나갔다.



    4년 여에 걸친 지리한 투자는 결국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란 화려한 결실로 이어졌다. 요즘 중국에서 잘 나가는 스마트폰 업체 오포(Oppo) 얘기다.



    오포는 2년 전 샤오미가 혜성처럼 등장할 때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다. 샤오미 열풍이 주춤해질 무렵엔 화웨이가 중국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화웨이는 지난 해 스마트폰 판매량 1억대를 넘어서면서 삼성, 애플을 위협하는 중국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올해 들어 또 다시 생소한 이름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흔들고 있다.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이름 오포가 순식간에 스마트폰 강자로 부상했다.


    ■ 올들어 톱5 진입…6월엔 중국시장 1위 등극




    오포가 처음 눈길을 끈 건 지난 4월이었다. 당시 IDC가 발표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서 오포는 출하량 1천850만대(점유율 5.5%)로 화웨이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중국판 애플로 한 때 엄청난 관심을 모았던 샤오미를 몰아내고 5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하지만 그건 서막에 불과했다.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는 오포가 지난 6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에 등극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포는 점유율 22.9%로 화웨이(17.4%)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오포와 ‘한 지붕 두 가족’인 비보(12%)·애플(9%) 등이 3, 4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6.8%)는 샤오미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다.



    28일 발표한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보고서에서도 오포의 존재감은 그대로 드러났다. 오포는 지난 2분기 출하량 1천800만대로 삼성, 애플, 화웨이에 이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점유율은 5.3%였다.


    느닷없이 튀어나온 오포. 과연 오포는 어떤 업체일까?




    오포의 모회사는 BBK전자다. BBK은 오포와 함께 지난 6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 3위에 이름을 올린 비보도 함께 소유하고 있다.




    ■ "화웨이-샤오미 온라인 주력할 때 오프라인 매장 구축"




    그런데 오포가 중국 스마트폰 강자로 떠오른 비결이 관심을 끈다. 지난 해까지 중국 대표주자였던 샤오미와 화웨이가 온라인 유통을 주력하는 것과 달리 오포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충에 공을 들였다.



    알렌 우 오포 부사장은 최근 포브스 아시아판과 인터뷰에서 “오포가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것은 한 가지 옳은 일을 했기 때문”이면서 “바로 오프라인 소매점에 승부를 건 전략이다”고 소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오포는 중국 내에 20만 개에 이르는 매장을 구축했다.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도 5%에 불과하다. 오포 측은 온라인 매장은 기기를 살펴보는 전시장 역할에 더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밀고 나가는 게 쉽진 않았다. 오포가 힘들게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하던 무렵엔 샤오미 등이 온라인 마케팅 전략으로 바람을 일으키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알렌 우 부사장이 포브스 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샤오미의 2013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870만대였다. 하지만 이 수치는 이듬 해엔 6천110만대로 무려 227%가 증가했다. 인터넷 마케팅 전략이 먹혀든 덕분이었다.



    우 부사장은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우리는 혼란스러웠다”면서 “한 때 e커머스 채널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행동 양태와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 "스마트폰 교체 고객들은 매장에서 소통 원해"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여전히 대다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먼저 경험해본 뒤 구매하는 쪽을 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2012년부터 오프라인 유통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집중 전략이 왜 통한 걸까? 중국에서도 점차 최초 구매보다는 교체 수요가 늘어난 부분과 관계가 있다고 포브스가 분석했다.



    처음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가장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 하지만 교체할 때는 소매점을 찾아서 서비스 등 여러 가지에 대해 문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결국 오포가 지난 4년 동안 끈기 있게 구축한 오프라인 유통망이 중국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포브스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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