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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500억 차세대 프로젝트 추진한다.......(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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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13-04-30 22:34 view5,36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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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KEPCO)가 500억원 규모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적용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어서 대형 IT서비스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전은 연내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3년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이르면 상반기나 늦어도 하반기 초에는 발주된다. 현 영업정보시스템은 지난 1997년 가동해 노후화됐다. 급변하는 한전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영업정보시스템에 탑재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고도화도 추진한다.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적용 범위는 영업·배전·판매 등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전 관계자는 “영업정보시스템은 핵심시스템으로 조금이라도 위험 요인이 있으면 적용하기 힘들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 도입 계획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전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검토됐다. 당시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후 2011년 초 영업정보시스템 고도화 등 215개 단위시스템 통합을 추진하는 전사 프로세스혁신(PI)도 시작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PI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하면서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도 보류했다.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올해 최대 규모의 공공정보화 사업이다. 한전은 내달 중 개정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에 따른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적용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전력분야는 국방과 외교·치안 등과 함께 예외적용 범위에 포함돼 있다. 예외적용 사업으로 결정되면 공공정보화 사업 수주를 제한 받는 삼성SDS·LG CNS·SK C&C 등 대형 IT서비스 기업이 적극 제안에 나설 전망이다. 한전 계열사인 한전KDN과 옛 베어링포인트 사업부문을 인수한 현대BS&C 등도 수주경쟁에 적극 참여한다.

    예외적용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하면 사업 수주를 위해 중견 IT서비스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예외적용 심의에 통과하지 못하면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일부 수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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