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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전투기 핵심 SW 개발한다…수백억 외산 대체 효과 기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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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13-03-07 07:30 view5,39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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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전투기 등 항공기에 들어가는 핵심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외산 의존도가 높은 무기체계 SW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공동으로 99억원을 투입해 소형항공기용 통합항법전자시스템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항법전자시스템은 항공기의 비행·항법·엔진·기체 경보 정보를 수집·통합하고 제어해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장치로 표시하는 전자장치다. 현재 전투기는 물론이고 민간 소형항공기의 90% 이상이 외산인 록히드마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소형항공기용 통합항법전자시스템 개발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민수용 항공기의 비행이나 항법 계기의 일부가 아닌 소형항공기의 모든 계기를 통합한 항법전자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향후 통합항법전자시스템은 국내 기술로 만든 민간 4인승 소형항공기인 KC-100을 비롯해 동급 소형항공기에 적용될 전망이다. 헬기의 다기능 시현기(MFD)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후 LG CNS는 중형기 등 적용 기종을 확대하고 전투기 등 국방 무기체계 적용도 추진한다.
     
    국산 통합항법전자시스템이 국방 무기체계에 적용되면 외산 SW 대체에 따른 수백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산 업체에게 유지보수를 해야 함에 따라 겪게 되는 즉시대응 부족 등의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국방사업 영역을 기존 시스템통합(SI)에서 무기체계 SW 분야로 확대한다. 기존 자원관리 통합 등 국방SI 사업은 중소기업에 양보하고 연구개발(R&D) 비용이 많이 필요한 무기체계SW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재 LG CNS 국방사업단장은 “국산 무기체계SW가 외산을 대체하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자주국방을 실현하는 등 의미가 있다”며 “LG CNS는 통합항법전자시스템 외에도 지속적으로 무기체계SW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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